PM(2)
-
2022. 10. 13 팀스파르타 오피스 탐방 후기
사실 신청 계기는 우연이었는데, 학원 동기가 신청한다기에 덩달아 신청. (막상 동기님은 해커톤에 참석하느라 불참) 얼떨결에 혼자 쫄래쫄래갔다. 우선은 온라인 일정을 마치고, 커피 한잔 하며 숨을 돌린 뒤에 팀스파르타 방문. 식사는 간단하게 샌드위치와 음료였다. 크루아상에 치즈와 햄이 들어간 심플한 핑거푸드류. 크기는 생각보다는 꽤 되긴 한다, 그러나 이걸로 배를 채우는것은 조금 애매할지도) 마치 유령처럼 (?) 사무실을 배회하였는데, 특이하게도 스케이트보드가 있었다. "이것이 스타트업"? 실제로 타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는 알 수 없으나, 심볼이라도 마주하니 괜히 스타트업 느낌났다. 전체적으로는 처음 방문한 입장에서는 다소 부산스럽다는 느낌도 들었는데, 이곳의 모토가 잡담을 장려하고 집중할 수 있는 독립..
2022.10.18 -
이미준PO님 세미나 후기: 주니어가 생각해보다
초등학생 시절, 꿈이 몇 번씩이나 바뀌었던 당시, 잠깐 동안 가진 꿈은 바로 회사원이었다. 무슨 일을 하는 회사원이냐고? 빌딩 숲 사이, 어느 고층 건물 오피스에서 양복 입고 서류 작업하는 게 멋있어 보였다. 한마디로 무슨 일을 하느냐는 관심이 없었다. 회사원 자체가 멋져 보였다. 비슷하게, 요새 "네카라쿠배당토 가고 싶다" 란 말은 과거 내가 회사원 되고 싶은 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회사원'이 목표가 아니라, 내가 어디에 몸담아서 어떻게 성장할지를 진지하게 고민해보아야 함을 다시금 되새긴다. 최근 부트캠프 일정이 너무 바빠서 수업-과제-수업-과제 의 연속이던 어느 날, PM의 꿈을 굳히게 된 책의 저자의 세미나 녹화본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PM 부트캠프를 듣고 있긴 하지만, 그래서 내가 ..
2022.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