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 moment/Daily(30)
-
[코드스테이츠 PMB 13기] KB증권의 어플 마블(M-able)을 사용하며 느낀 UX 에세이
과거 주식은 주로 중장년층에게 관심이 많았던 것같은데 최근들어서는 청소년들도 주식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런가, 체감하기에 나의 주변 어르신들은 둘 이상 모이면 무조건 주식 얘기를 언급하는 것같고, 주변 지인들과도 가끔씩 자기는 어떤식으로 투자하는지 얘기가 나오곤 한다. 솔직히 말하면 나는 어르신들처럼 큰 돈을 굴리지 못해서 크게 재미있지는 않지만, 정보는 최대한 들어는 두려고 하는 편이다. "요즘 같은 시대에는 주식을 전혀 하지 않는게 오히려 더 큰 미래의 자산 리스크"라는 말도 있지않나. 그렇다면 뉴비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나는 회사를 병행하며 주식을 하기엔 무리라고 생각해서 본격적으로 하지는 않았다. 그저 한국투자증권에서 정기적으로 월급날에 맞춰서 월급의 30%를 삼성전자 매수에 사용..
2022.07.18 -
[코드스테이츠 PMB 13기] 잔디의 KPI와 OKRS는 무엇일까?
- 글을 시작하며 협업 툴은 메신저, 파일과 일정 공유, 전화 등 근무에 필요한 기능들을 하나로 합친 서비스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업무가 활성화되며 더욱 수요가 증가하기도 했다. 메신저는 카카오톡, 메일은 지메일, 파일 공유는 드롭 박스 등 개별 서비스들이 있지만 보안, 공사(公私) 구분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는 하나의 채널로 집약하여 빠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협업 툴을 찾는 회사가 많아졌다. 그러고 보면 예전에 다니던 회사에서는 슬렉(Slack)을 사용했었다. 덕분에 퇴근 후에도, 주말에도, 새벽에도 연락이 온다는 카톡 지옥은 경험해본 적 없이 쾌적하게 일했다. (여전히 일부 고객사는 개인 카톡을 보내긴 했었다... 멈춰!!) 원격근무를 할 때는 슬렉으로 전화나 화면 공유를 하기도 했고,..
2022.07.13 -
[코드스테이츠 PMB 13기] 데일리샷은 PMF를 찾았을까?
나는 평소에 술을 마시지 않지만, 최근 주변을 둘러보면 술은 더 이상 진탕 먹고 마시고의 영역이 아님을 체감한다. 즉, '먹고 죽자!'가 아니라, 취향과 경험의 폭이라는 느낌이 크다. 술과 거리가 먼 나만 해도 예전 회사에서 와인 선물만 두 번을 받았고, 여행 상품중에는 전통주 빚기 체험이나 막걸리 시음회 등의 콘텐츠가 등장했다. 그리스 로마 신화서부터 금주법도 넘어선 그 모든 시간을 함께해온 술은 이제 한 뼘 더 가깝게, 그리고 즐겁게 다가오고 있다. 데일리샷은 주류 O2O 플랫폼으로, 법적 제약 때문에 유저의 집까지 배송해주지는 못하지만 유저가 원하는 곳 근처의 가게로 술을 배송해주는 시스템이다. 즉, 온라인으로 구매 후 오프라인에서 수령하는 방식이다. 유저는 희소성 있는 위스키, 브랜디와 같은 고급..
2022.07.12 -
[코드스테이츠 PMB 13기]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를 바탕으로 한 지마켓 스마일클럽 분석
멤버스 유니버스의 시작, 스마일클럽 - 지마켓은 들어봤는데, 스마일클럽은 뭐지? 구독의 시대가 과열되기 몇 년 전, 지마켓은 이미 스마일클럽이라는 구독형 쇼핑 멤버십을 출시했다. 기존에는 서비스 범위가 지마켓과 옥션에 한정되어있었고, 올해 신세계그룹이 지마켓 글로벌을 인수하며 SSG닷컴과 스타벅스로 멤버십 범위를 확장하여 혜택의 범위를 넓혔다. 하지만 막상 연간 가입을 하면 쿠팡 와우나 넷플릭스처럼 고정지출이 나가지는 않는다. 즉, 연회비 이상으로 캐시를 다시 돌려준다. 그렇다면, 다른 구독 서비스처럼 지속적인 지출로 생태계를 유지할 목적은 아닐 텐데, 스마일클럽의 존재 이유는 뭘까? 스마일클럽의 BM을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를 통해 분석해보겠다.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상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
2022.07.11 -
[코드스테이츠 PMB 13기] 로켓 직구를 고객 가치 기반으로 분석해보기
1. 용기 있는 자만의 도전에서 새로운 쇼핑 패턴으로 한때 직구는 용기 있는 사람들만 했었다. 거의 백만 원 가까이 차이가 나던 TV 가격을 보고 직접 아마존에 들어갔고,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의 피규어를 구하기 위해 일본 사이트에 들어갔다. 대부분은 외국어에 능통하지는 않았으므로, 다른 직구 선구자들이 안내해놓은 블로그 글을 보며 더듬더듬 따라 했다. 그러나 직구는 용기만이 아니라, 끈기도 요구했다. 당시 직구는 배대지(배송대행지)를 이용해야 했다. 즉, 아주 예전에 직구를 하려면 무슨 말인지 모를 외국어 속에서 힘들게 결제까지 한 다음, 별도로 배대지 사이트에 내가 무엇을 구매했는지를 상세히 적어내야 했다. 심지어 물건을 여러 개 사면 그만큼 배대지에 기록할 것도 많아서 번거로움은 더욱 커졌다. 그야말..
2022.07.07 -
[코드스테이츠 PMB 13기] 네이버 지도의 리뷰는 믿을 수 있나요?
Problem Interview 배경 네이버지도의 좋은 평이 적힌 리뷰들을 보고(고평점, 코멘트) 가게에 방문했을 때, 실제로는 굉장히 별로였던 경험이 많았다. 목적 다른 사람들은 네이버 지도의 리뷰를 얼만큼 신뢰&참고하는지 알고자 한다. 가설 "맛집 검색 시 네이버지도 검색 결과 리뷰들은 신뢰성이 떨어진다." 인터뷰이 선정 - 손용환(가명) 34세, 남성, 개발자 - 선정 이유: 평소 네이버 지도를 애용하고, 음식점이나 특정 장소 링크를 보낼 때도 네이버 지도로 '공유'를 많이 하기 때문에, 네이버 지도에 대해 많은 설명을 해줄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인터뷰 정보 - 일시: 2022.07.06(수) 19:50~20:05 - 방법: 대면 인터뷰 Welcome ! Q. 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
2022.07.06